연일 계속되는 무더위속에서도 7월30일 양학동 행정복지센터 2층에서는 청소년 자원봉사 마을학교 개강식이 한창이었습니다. 
권수원 양학동장님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양학동 지역자원봉사대 김위순 대장님 그리고 자원봉사센터 권오성 소장님까지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자원봉사가 기본임을 강조하며 마을학교에 참여한 학생들을 지지하고 격려하였습니다.
첫날 첫강의는 자원봉사센터 강사회 이강섭 선생님께서 청소년들을 위한 자원봉사 기초교육을 실시해 주셨고 무더위속에서도 마을학교 40여명의 학생들이 진지하게 경청하고 호응해 보기좋았습니다. 1년365일 자원봉사하기 좋은날을 함께 외치며 1365의 참된 의미도 되새길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두번째 강의는 사회복지사 김민아 선생님의 '나의 꿈 찾기'란 주제로 자신이 뭘 좋아하는지 뭘 잘할수 있는지 생각하며 나의유형 찾기, 꿈실천계획서 적기등 꿈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하고 소통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이렇게 7월30일을 시작으로 8월1일까지 3일간에 걸쳐 양학동 마을학교에서는 자원봉사기초교육과 더불어 다양하고 알찬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으니 이번 방학이 양학동 청소년들에게는 그누구 보다 풍성하고 알찬시간이 될 거 같습니다.



자원봉사센터홍보단 취재기자 윤영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