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보 기자단 활동

커뮤니티 홍보 기자단 활동

[20190316] 포스코 전기수리봉사단 전기시설 개선활동
작성자 포항시자원봉사센터 작성일 2019-06-12 14:48
첨부파일 jpg KakaoTalk_20190317_094949209.jpg 121.0K jpg KakaoTalk_20190317_094946557.jpg 143.3K

KakaoTalk_20190317_094949209

KakaoTalk_20190317_094946557

‘포스코’의 재능봉사단 중 하나인 '전기수리봉사단'이 지역사회 내 도움이 필요한 가정을 위해 팔을 걷어붙이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전기수리봉사단'은 결성된 지 몇 개월 되지 않은 신생 봉사단이기는 하지만, 이곳에 속해있는 ‘포스코’와 협력업체(주식회사 PLM)의 직원들은 모두 ‘포스코’ 내에서 전기와 조명을 다루는 베테랑들이다. 먼저 ‘포항시자원봉사센터’는 ‘전기수리봉사단’의 전기 설비에 대한 지식 등 전문적 자원을 파악하였고, 지역주민센터를 통해 노후 된 전기시설로 인한 화재 위험이 있는 취약계층 한 가정을 매칭 하였다.

오늘 봉사단이 찾아간 어르신 댁은 해도동의 좁은 골목 사이에 위치하고 있는 낡은 단독주택의 2층이었다. 밤이 되면 시야가 확보되지 않아 안전을 위해 늘 외부조명을 켜두어야 하고, 보일러만 돌리면 2층 전체가 정전 되어버린다는 이야기에 봉사단의 단장 ‘서종호’(포스코 선제부)씨는 사전방문을 3회나 하였다고 한다.


일단, 서 단장이 사전방문을 통해 찾은 문제점은 누전차단기 등 노후화된 배선의 문제, 불량 콘센트 및 스위치, 조도가 낮은 조명, 소방 설비의 미비 등이었다. 암 투병중인 어르신과 가족들이 조금이라도 안전한 환경에서 거주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문제의 소지가 있는 모든 전기 소모품을 교체하고 외부 계단 쪽 조명을 사람의 움직임을 감지하여 자동으로 켜지는 LED센서등으로 교체하기로 결정하였다.(이 과정에서 시외버스터미널 근처에 위치하고 있는 업체 ‘삼오전기’에서 자원봉사에 쓰이는 부품들이라고 하자 ‘거의 원가에 주셨다’며 감사의 말씀을 전하셨다)

3월 16일 토요일, 봉사의 날이 되자 겨울의 맹추위를 갓 벗어난 해도동 구도심의 골목이 전기수리봉사단원들로 붐비기 시작했다. 수리작업은 계획대로 차근히 진행되었고, 봉사단원들의 손길이 닿는 곳은 수명을 다한 설비들이 걷어 내지고, 환한 조명으로 밝혀지기 시작하였다. 가족들은 “이제야 환한 집에서 마음 놓고 다닐 수 있겠다”며 고마움을 표했고, 봉사단은 봉사활동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도록 봉사했던 가정 및 시설에 주기적으로 점검하는 등 지역민들과 꾸준히 교류하겠다고 밝혔다. 서종호 단장은 “포항 지역 내에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이 있다면 어려운 이웃에게 밝은 빛을 전하는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고, 봉사 행정을 지원하는 ‘김성식’과장은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with 포스코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좌로부터 포스코 '전기수리봉사단' 김미정, 서종호, 최종화, 최국헌, 서진수, 최치원 님]


 

다음글 텍스트[20190317] 포항시 자원봉사자의 날 스틸러스 경기 관전
다음글 텍스트[20190316] 상대동 지역자원봉사대
이전글 텍스트[20190309] 우창동거점센터와 함께 하는 우리마을 깨끗한 거리 만들기
이전글 텍스트[20190316] 장량동 우리마을 깨끗한 거리 만들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