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시 : 2021. 7. 27.(금) 21:00~23:30

- 장소 : 해도동 일원

- 대상 : 형산자율방범대 및 여성방범대

- 내용 :

 방범대원들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지역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활동 문을 열었다. 또, 1개조당 4명씩 3개조로 나누었으며 밤범대원 전원 손소독 및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지키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방벙용 순찰차는 초소를 출발하여 대해시장과 형산시장, 포항문화예술회관, 포항시장애인종합복지회관, 현산강 고수부지 일대를 순찰하였다. 여름이라 외부활동을 하는 사람이 틈틈히 보였고, 그 중 형산강 고수부지 다리 난간에 어르신 한분이 취침중이셨다. 방범대원은 혹시 불편한 곳이 있으신지 여쭤보니 자꾸 반복되는 말씀만 하셔서 해도파출소로 이동을 하였다. 파출소로 자리를 옮겨 몇가지 질문을 드리니 무더운 여름 날씨에 많이 지친 모습이라 결국 병원 진료를 위해 다시 119에 연락을 했다.

이처럼 방범대원들은 구석구석 혹시나 주민들에게 무슨일이 있는지 자세히 다 살펴봐주었고 순찰활동을 하는 동안 무더운 날씨로 인해 옷은 금방 땀으로 범벅이 되었다.

오늘하루도 방범대원들의 활동으로 해도동 주민은 안전하고 편안한 밤을 보낼 수 있었다.

(사)포항시 자원봉사센터 홍보기자 정순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