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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26] 자원봉사 보수교육-회복탄령성에 대해
작성자 포항시자원봉사센터 작성일 2020-09-15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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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잘 할 수 있는 것으로 나와 남을 돕고 함께 성장하기를 바라는 사람"을 만났다.

요즘 코로나로 인해 자영업이 힘들다고 아우성하는 시국에 얼마 전 리본책방을 오픈했단다. 헌책 수거 및 헌책 판매를 하며 외부에서 강의 요청이 들어오면 적극적으로 참여하시는

문정민 대표를 자원봉사센터에서 만나 취재겸 강의를 들었다.

26일 자원봉사 보수교육 프로그램으로 “관계의 힘, 역경을 이기는 힘. 회복탄력성”이라는 가볍지 않는 주제를 갖고 2시간 여러 봉사자와 소통을 나눴다.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일이 “사람의 마음을 얻는 일”이 아닐까? 던져놓는 화두가 진정 공감이 간다. 나만의 문제가 아닌 모두가 겪고 있으며 2시간 동안 짜여진 프레임에 따라 주어진 역경을 받아들이며 최선을 다한 이들의 스토리를 본다.

모두가 최악의 상황에서 어떤 선택을 할 것인지, 어떻게 역경을 받아들일지 받는 사람의 마음가짐에 따라 삶의 질이 결정이 된다고 말한다.

진지하게 경청하는 봉사자들의 마음을 누그려 주려고 돌발퀴즈도 내며 집중도를 높여주는 것은 좋았다. 역경의 과정을 헤쳐 나온 인간스토리는 뭉클한 반면 마음이 짠한 구석도 생기기에 다소 무거움이 인다. 그래서 우린 남의 불행에 다소 위안과 심리적 어려움에 가볍게 대처하는 힘과 감사함을 느낄지도 모른다.

“ 왜 이렇게 나만 인생이 힘들까?”

힘들고 어려운 일이 있을때 언제까지 좌절하고 투정만 부릴 수는 없는 노릇이다.

상황과 사람을 내가 선택하며 살아가면 좋으련만 그럴 수 없는 법, 머피의 법칙처럼 힘든 일은 언제든지 나에게 나타나는 것 같다. 이럴 때 내가 할수 있는 일은 역경과 시련을 이겨낼수 있는 힘이 필요한데 그것이 바로 회복탄력성이다.

같은 상황이라도 어떤 사람은 아무렇지 않게 그 일을 해결하고 또 다른 사람은 투정만 부리다가 그 상황에 매몰되어 힘들어 하는 것도 바로 원래 상태로 돌아오는 힘의 차이 때문이다.

자신에게 닥치는 온갖 역경과 어려움을 오히려 도약의 발판으로 삼은 힘, 역시 회복탄력성의 영향이다.

문정민 강사는 자기를 지지해주는 한 사람이 있어도 역경과 절망에서 빠져 나올수 있다고 강조하며 내 자신이 스스로를 마음에 들어야 한다고, 자기를 응원해주는 액자를 만들기도 했다. 모두들 자신을 격려해주는 글을 적어 액자에 넣으며 마음이 더 단단해진 상태로 강의는 마무리되었다.

최인철 교수가 말한 대목이 생각난다. “행복은 강도가 아니라 빈도이다.”

자주 행복을 느낄수 있도록 작은 일에도 감사하고 내가 추구하는 일을 실천하고 세팅한다면 지금 내 삶이 불행해도 작은 행동으로 인해 그 불행이 조금 완화 될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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