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2018.01.20(토)
장소: 포항시 북구 삼흥로 411 기쁨의 교회 복지관
봉사자: 기쁨의 교회 교인으로 이루어진 급식 봉사팀 (마경환 쉐프 외 약 30명)
봉사내용: 11월 15일 포항지진피해 이재민 급식 봉사
취재기자: 임혜진

지난 2017년 11월 15일 포항을 강타한 지진에 연이어 발생한 여진으로 인해,
흥해 대웅맨션이 정밀안전진단 을 받은 후 건축물 폐쇄 결정과 함께 이주가 결정되어
약 170여명의 추가 피해자가 발생하였다.
기쁨의 교회 복지관에서는 이들 이재민을 위하여 대피소를 제공하였고,
장소 제공과 더불어 조식, 중식, 석식 등 삼시세끼 식사도 지원하고 있다.
교인으로 구성된 급식 봉사팀은 지진이 일어나고 점차 관심이 희미해진 현 상황에서도
지속적이고 꾸준한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매번 다른 식단을 구성하여
중복되지 않고 영양가 높은 양질의 식사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당초 1월부터 3주 정도 임시 숙소로 기능을 하고자 했던 기쁨의 교회 복지관은
거주지 배정이 늦어지고 있어 앞으로도 당분간 이재민의 쉼터가 될 예정이다.


[#1. 급식실 전경]

[#2. 급식실 벽에 걸려있는 응원 메시지]

[#3. 식사 장소 기쁨의 교회 만나홀]

[#4. 교인으로 이루어진 급식 봉사 팀]

[#5. 이 날 메뉴는 삼계탕으로, 재료인 인삼을 손질하시느라 부단하였다]

[#6. 부식재료를 손질하는 봉사자]

[#7. 170여명의 이재민을 위해 손수 김치도 담그신다고 하였다.]

[#8. 식사 시간이 다가오자 셋팅된 반찬들 ]

[#9. 배식 준비에 여념이 없으셨다]

[#10. 오늘의 주인공 '삼계탕'] 

한 겨울 날씨에도 따뜻한 마음을 느낄 수 있는 한 끼를 위해 고생하시는 자원봉사자 여러분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