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시 : 2021년 4월 24일(토) 09:00~15:00

- 장소 : 포항 남구 송도 해안 길 일원

- 대상 : 행복나눔 벽화봉사단

- 내용 :

회색빛의 낡고 삭막한 도시를 화사하게 색을 입혀 아름답게 재탄생시킬, 송도해안길 벽화마을을 다녀왔다.

하얀 뭉게구름이 도로변 이팝나무 위에 살포시 앉은듯 제라늄꽃의 빨간색이 완연한 봄을 알려주는 송도바닷가의 아침, 행사시작을 알리는 사회자(팀장 정보근)의 목소리와 함께 행복나눔 벽화봉사단의 발대식이 시작되었다.

벽화그리기 봉사활동은 포항 남구 송도 해안길 일원 700m만큼 시행되며 지역주민들의 삶의질 향상과 좁고 어두운 골목에 낡은 담장으로 방치된 취약지역을 새롭게 디자인하였다

또한, 주민들의 심리적 안정과 범죄를 예방하며, 깨끗한 환경과 세련된 디자인을 통해 공동체 마을조성과 재능봉사, 참된나눔, 상생, 실천속에 지역사회 공동체 문화형성에 초점을 두고 "송도동 희망을 그리다." 주제를 담아 벽화를 조성한다.

행복나눔 벽화봉사단(단장 양성택)은 10년전 제철소 내 벽화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7년 전 재능 봉사단체로 탈바꿈하면서 포항 시민들도 함께 참여하고 있다.

양성택 단장은 앞으로 1년동안 매월2회 포항시 미술협회(작가 김두호)와의 소통과 더불어 아름답고 행복이 넘치는 송도마을 도시재생 봉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자원봉사자 분들은 코로나19 예방 방역수칙과 개인 위생관리를 철저히 시행하였으며 참여하여주신 40명의 회원님,포스코제강부 임직원,포항시 남구청장(최규진),송도동장(박병화),포항시의원(조영원),그외 참석하여주신 모든분들께 자원봉사 활동분야에 대한 깊은 관심과 열정을 부탁드리며 감사를 전한다.

(사)포항시자원봉사센터 홍보기자 김덕일